신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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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케이블TV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의 카리스마 재벌총수 진주란(차화연) 회장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다음주 방송되는 ‘가족의 비밀’에서는 진주란 회장이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가운데, 어딘가 미심쩍은 고의적 교통사고로 추정되면서 사건 배후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특히, 교통사고 정황이 과거 한정연(신은경)이 아들 은호를 잃었던 교통사고와 묘하게 닮아 있어 한정연이 꾸민 복수극이 아닌지 궁금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왕일가 며느리였던 한정연은 시어머니 진주란 회장의 갖은 모욕과 수모 속에 시집살이를 하며 아들과 딸, 두 자녀를 모두 잃은 바 있어 진 회장에 대한 복수심을 길러왔을 것이란 추측을 키우고 있다.

한정연이 두 자녀의 죽음에 개입한 ‘모태악녀’ 고태희(이일화)와 진왕그룹 경영권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태희의 전남편 차상민(안정훈)이 두 여성의 목숨을 위협해오면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매주 월~목 오전 9시 40분 방송.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ciel@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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