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가 호구 여자 친구라고 오해한 옥령은 “아가씨 얼굴이 예쁘네? 우리 호구랑 사귀긴 아깝다. 왜 만나요 우리 호구?”라며 의아해했고 변명하려던 도희는 자신도 모르게 “웃는 것 때문에… 저는 항상 반쯤만 웃거든요.. 상대가 나를 만만히 볼까 방어할 총알을 숨겨 놓고 웃어요. 근데 호구는 자기 총알을 다 빼놓고 100프로 진심으로 웃어요 항상…”이라며 혼잣말처럼 호구의 웃는 모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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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홀로 외롭게 살아온 도희가 자신에게 진심을 다해 웃어주는 호구와 그를 만들어 준 따뜻한 가족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감정이 시작되고 있음이 알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호구의 사랑’에서는 도희가 아기를 사이에 두고 호구와 한층 더 가까워져, 향후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될 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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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호구의 사랑‘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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