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경
‘힐링캠프’ 김상경
‘힐링캠프’ 김상경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배우 김상경이 노출 연기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전했다.

지난 9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상경은 지난달 종영한 KBS2 ‘가족끼리 왜이래’의 노출 연기를 언급했다. 김상경은 “검사로 데뷔해서 주위에서 어머니를 ‘검사 어머니’라 부르시고, 의사 역할을 하게 되니 ‘의사 어머니’라 부르셨다”며,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노출 장면을 연기한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상경은 “노출 장면이 방송된 다음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어제 그랬는데 괜찮아?’라고 물었다.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면서 ‘잘 벗었다! 잘 쌌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앞서 김상경은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한 후 동네 꼬마들이 날 비웃는다. 한 8세 되는 아이들이 날 보고 비웃더라”라며 노출 연기에 대한 후유증을 밝히기도 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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