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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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대마초 파동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조덕배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법조계에 다르면 조덕배의 아내 최모씨는 최근 조덕배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조덕배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용인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자신의 링컨 승용차를 세워놓고 대마 2g을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포장마차와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서 지인 최모씨를 만나 총 3회에 걸쳐 필로폰(메스암페타민) 0.56g과 대마 2g을 제공받은 혐의도 함께 받았다.

조덕배는 현재 가천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5월 출소 예정이다. 첫 이혼조정기일은 오는 20일이며 서울 가정법원에서 열린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YT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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