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미공개 스틸컷 장면을 공개했다.

8일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방송되지 않은 장혁(왕소 역)과 신승환(길복 역)의 숨겨진 1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빛나거나 미치거나’ 13회에서 미공개 장면으로, 이날 황보여원과 합방을 거부하고 방에서 나온 왕소가 수하 길복과 새벽 하늘을 바라보며 깊은 숨을 내쉬는 모습이다.

사진 속 어두운 밤 이하늬 방 앞 기둥에 기대어 잠들어 앉아 있는 신승환과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장혁의 친근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18년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이 둘은 말이 필요 없는 환상의 호흡으로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평소에도 촬영장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친구 이상의 훈훈함을 느끼게 하며 최고의 남남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장혁과 신승환이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독 중독이 심해지며 광기를 더해가는 정종(류승수)과 정종을 구하려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의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루어질 수 없는 왕소와 신율의 애틋한 사랑과 황보여원(이하늬)과 왕욱(임주환)이 황제를 향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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