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박소담.
박소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신예 박소담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 합류했다.

김윤석 강동원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로 지난해 전주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감독상 등을 수상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박소담은 극 중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 역을 맡아 김윤석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박소담의 올해 활약이 두드러진다. 5월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6월 박보영 엄지원 주연이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등에 출연했다. 또 전주영화제 ‘삼인삼색2015’에서 김희정 감독의 ‘설행:눈길을 걷다’에서도 여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세련된 영상미와 밀도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장르적 도전을 통해 신선하고 독창적 재미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카라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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