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_스미스,_존_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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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Sam Smith)와 존 레전드(John Legend)가 함께 한 싱글‘Lay Me Down (feat. John Legend)’이 오늘(10일) 발매된다.

존 레전드 피쳐링 버전으로 새롭게 발매되는 ‘Lay Me Down’은 샘 스미스가 기존에 “앨범을 준비하면서 처음 쓴 곡이자, 아주 특별하기 때문에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곡이기도 하다. 특히 오늘 발매되는 존 레전드 피쳐링 버전의 ‘Lay Me Down (feat. John Legend)’은 샘 스미스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존 레전드만의 소울이 더해져 듣는 이의 감성을 한껏 자극하는 곡이다.

샘 스미스와 함께 작업한 존 레전드는 “샘 스미스는 정말 재능있는 아티스트이다. 우린 함께 작업하기를 원해왔었다. 이렇게 함께 좋은 곡으로 콜라보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샘 스미스의 최근 인터뷰에서 ‘I’m Not The Only One’ 불러 극찬을 받았던 에스더김의 무대를 보고 “소름 돋았다. 정말 굉장하다. 보는 동안 눈을 뗄 수 없었다.”라고 언급하며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에스더김에게 해 줄 조언이 있겠냐는 질문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노래를 부르지만 그녀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에스더김은) 노래할 때 자신이 가진 진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느껴진다. 정말 맘에 들었다. 앞으로도 계속 연습하고 노래해달라.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In The Lonely Hour]을 발매하고 국내에서도 플래티넘을 기록한 아티스트 샘 스미스는 최근 <2015 그래미 어워드>에서 4관왕, <2015 브릿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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