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보이프렌드
보이프렌드

[텐아시아=박수정 기자]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보이프렌드가 역대급 공중파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바운스(BOUNCE)’와 ‘하나 둘 셋’을 선보였다. 보이프렌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판타지스러우면서도 압도적인 공중파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앨리스’의 시간에서 착안된 ‘타임루프(TIME LOOP)’를 퍼포먼스에 차용, 처음과 끝이 반복되는 듯한 안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보이프렌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바운스’는 ‘너란 여자'(피터팬)-‘위치'(WITCH, 빨간 두건)에서 이어 지는 잔혹동화의 3부작이다. 이야기를 관통하는 키치적인 콘셉트나 비비드한 컬러는 친숙함을 담보하지만, 재해석의 영역이 더해지면서 보이프렌드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통해 활발한 국내활동을 펼친 보이프렌드는 ‘위치’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고,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오는 5월 중남미 투어에 개최하는 등 올해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이프렌드의 쌍둥이로 유명한 영민과 광민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2기 멤버로 발탁돼 지난 10일 입대했다. 영민과 광민이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는 현재 방영 중인 ‘여군특집2’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보이프렌드는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의 3월 9일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