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현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탈북 한의사 박세현이 총상당한 흉터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탈북 한의사 박세현은 둘째 형이 탈북한 후 북한에 남은 가족들이 온갖 고초를 겪었다고 밝혔다.

박세현은 자신 역시 군대에서 힘든 생활을 했다며 이를 견디지 못한 나머지 자살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세현은 “무릎에 총을 끼고 총구를 손으로 막고 총을 겨눴다. 이후 왼쪽 팔이 감각이 없었는데 팔을 보니 손에 구멍이 나 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세현은 당시 생긴 흉터를 공개하며 “손을 보면 가운데는 들어가서 살이 없다”고 설명했다.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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