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과 인상은 아기 방에서 나란히 누워 자고 있었다. 이어 눈을 뜬 봄은 자신을 바라보는 인상을 보며 무엇을 하냐고 물었다. 인상은 “네 얼굴에 솜털 몇 갠가 세고 있었지”라고 답했다. 이어 봄이는 “너 실감 나? 부부, 애기 아빠, 그런 거?”라며 되물었다. 인상은 “이상한데 좋아… 안심 되고. 너도야?”, “이제 이러다 들켜도 쫄 필요 없잖아”라며 웃음을 지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ADVERTISEMENT
고아성은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실감나는 연기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 격식과 장벽으로 둘러싸인 정호의 집안에서 고아성이 좌충우돌 겪어낼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ADVERTISEMENT
사진제공.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