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은 파격적인 안무와 소품들이 총동원되며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짐작해 볼 만한 실마리를 제공했다. 파이프 오르간이 웅정한 사운드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날렵한 뱀의 움직임이 화면 가득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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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현대무용을 접목한 동작을 소화하며 뱀과 하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중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 8일 윤종신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을 통해 일부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윤종신은 가인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포착한 사진을 게재하며 “네 눈 보니까 단단히 맘 먹었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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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는 오는 12일 자정에 발표된다. 성경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 하와를 통해 금기에 도전하는 가인의 새로운 도전이 담길 예정으로, 가인은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을 내걸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하와’에는 더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 ‘애플(Apple)’을 비롯해,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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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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