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장윤정은 동생 장경영을 상대로 빌려간 3억 2,000만원을 갚으라는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사건 담당 재판부는 이번 소송이 가족 간의 벌어진 분쟁이라는 것을 고려해 양측 변호인에게 합의를 권유했지만 지난 1, 2차 변론에 이어 이번 3차 변론에서도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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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윤정 측은 동생과의 거래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장윤정의 통장을 관리한 은행원 최 모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오는 4월 10일 최 모 씨를 증인으로 불러 4차 변론기일을 갖기로 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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