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장미와 쓸쓸함이 어우러진 기막힌 분위기와 1920년대 초, 1930년대 그리고 1968년이라는 시공간을 오가는 편집이 일품이다. 로버트 드 니로, 제임스 우즈 등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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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분으로 완성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당시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지만, 미국 개봉 당시 감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39분으로 편집돼 개봉됐다. 흥행에선 실패. 국내에서도 30년 전인 1985년, 미국에서 개봉된 버전에서 더 편집된 100여 분으로 개봉됐고, 흥행 역시 실패했다.
30년이 지난 2015년, 재편집에서 삭제된 부분들 그리고 이전에는 분실된 것으로 여겨졌던 장면들을 가능한 한 조화로운 방식으로 이번 확장판에 삽입하게 됐다. 복원 작업의 일부는 질을 개선해 영화에 삽입, 4K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재탄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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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영화사 화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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