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콕싸앗은 암염을 부수는 것이 아닌 300m 깊이의 염분이 함유된 지하수를 끌어올려 염전에 가두었다가 끓이는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만드는 마을이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서 수출까지 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고 질도 좋아 전세계인의 각광을 받고 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은 소금 채취 방법에 가족들은 “고기 파티하자”며 큰소리를 쳤지만 땔감을 떼우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혔다고 한다. 엄청난 온도의 불가마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고 매캐한 연기에 눈물을 쏟으며 고군분투하는 가족들이 과연 무사히 생계의 수단인 소금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할지 궁금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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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은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 6명의 가족이 그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며 행복의 비밀을 찾아가는 힐링 예능프로그램이다.
가족들을 무너뜨릴 소금 지옥은 6일 오후 11시 10분, ‘용감한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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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2 ‘용감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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