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네(Matine) 콘서트는 19세기 프랑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오전 시간에 비어있는 공연장 공간을 활용해 여는 공연의 한 장르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에게 가장 여유 있는 시간인 오전 11시에 열리는 공연을 일컫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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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측은 “봄여름가을겨울과 20년 넘게 함께 해준 주요 팬 층이 여성들이라는 점, 그들과 함께 보다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김종진, 전태관 씨의 바람으로 총 3회 공연 중 1회를 마티네 콘서트 형태로 준비했다”며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인 만큼 색다른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여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여성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스윗소로우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3’에 출연하며 환상적인 화음과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폭넓은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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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청춘의 라디오를 켜고> 공연은 3월 13일(오전 11시 / 오후 8시), 14일(오후 5시) 총 3회에 걸쳐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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