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나가수3’ 박정현과 홍광호의 스킨십이 포착됐다.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서는 ‘듀엣미션’으로 진행되는 3라운드 1차경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박정현과 홍광호의 로맨틱한 모습이 공개됐다.
박정현은 홍광호를 듀엣 파트너로 점찍은 이유에 대해 “음악적 호흡이 딱 맞는 동생이다. 노래할 때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라고 밝혔고, 홍광호도 수줍게 “누나도 그런 생각을 하셨군요”라며 고백했다.
무대에 오른 박정현과 홍광호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처럼 노래의 감정선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표정과 달달한 눈빛을 선보였다. 특히 사랑의 세레나데를 주고받는 부분에서 박정현과 홍광호는 손깍지를 끼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달콤한 무대를 이어갔다.
노래에 몰입한 박정현과 홍광호의 모습은 마치 연인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경연을 마친 두 사람은 격정적인 포옹을 나눠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무대가 끝나자 가수들의 대기실에서 “뽀뽀해. 뽀뽀해”라는 외침이 들려왔고, 하동균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저래도 되는 거예요?”라며 박정현의 애정전선을 걱정해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박정현과 홍광호의 듀엣 무대가 펼쳐지는 ‘나가수3’의 3라운드 1차 경연은 오늘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나는 가수다3’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