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러버소울
그룹 바버렛츠의 안신애가 신예 3인조 걸그룹 러버소울을 극찬했다.안신애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흔한 기획사 연습생 시스템에서 껍질을 깨고 진짜 아티스트로 거듭난 내 새끼들 러버소울. 정말 자랑스럽고 멋집니다, 힙합계의 바버렛츠! 편견을 깨자, way to go my girls RUBBERSOUL”이라는 글과 함께 러버소울의 데뷔곡 ‘라이프(Life)’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바버렛츠의 안신애는 러버소울의 데뷔 싱글 ‘라이프(Life)’의 보컬 디렉터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버소울은 라라, 최초, 킴으로 구성된 3인조 힙합 걸그룹으로 데뷔곡 ‘라이프(Life)’는 미디움 템포의 비트와 부드럽고 편안한 코러스 테마 위에 그와 대비되는 경쾌한 랩이 흥겨움을 더하는 네오 소울 힙합곡이다. 매드클라운의 진한 래핑으로 시작되는 곡의 도입부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바버렛츠는 다음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2차례 공연을 가진 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축제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가해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1950~60년대 미국 여성 보컬그룹 창법으로 당시의 사운드를 만드는 바버렛츠는 지난해 4월 정규앨범 ‘바버렛츠 소곡집’을 발표한 뒤 캐롤집, 디지털 싱글 등을 발매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바버렛츠 안신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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