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방송화면
‘언프리티랩스타’ 방송화면
‘언프리티랩스타’ 방송화면

키썸이 제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는 키썸이 제시와 5번 트랙의 최종 우승 자리를 놓고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D.O(이현도)가 프로듀싱하고 MC산이가 피쳐링한 트랙 5번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것.

이날 제시는 “키썸과 나는 실력 차가 난다”고 말했지만 처음부터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보였다.

이에 키썸은 “언니에게 어울리는 장소는 이태원. 모두가 알고 있지 이미 소문난 네 행동. 볼품없는 너 가진 거라곤 경력 뿐. 너 빼곤 다 병풍, 떨지 마 같잖은 허풍. 내가 봤을 때 네 실력은 다 병풍이야”라며 강한 디스를 날렸다.

제시는 “키썸이 저렇게 세게 나올지 전혀 몰랐다. 키썸을 너무 수준 낮게 봤다”며 “꼬마한테 지는 게 창피하다. 그래도 오늘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키썸에게 “잘했다. 확 시원하게 욕해준 게 난 제일 좋았다”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키썸은 이날 배틀에서 승리, 5번 트랙을 거머쥐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언프리티랩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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