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윤석민
야구선수 윤석민
야구선수 윤석민

야구선수 윤석민이 친정팀 KIA와 함께한다.

6일 한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통해 윤석민이 국내로 유턴하는 것으로 마음을 잡았으며 친정팀 KIA와 계약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지난해 볼티모어와 3년 계약을 맺었던 윤석민은 MLB 도전을 멈추고 한 시즌 만에 친정팀에 복귀한다. 윤석민은 지난해 볼티모어와 3년 최대 약 557만 달러 계약을 맺고 MLB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윤석민은 계약이 늦어지는 바람에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결국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했다.

윤석민은 부상 등으로 인해 지난해 트리플A 23경기(선발 18경기)에서 95⅔이닝을 던지며 4승8패 평균자책점 5.74의 성적을 거뒀고 지난 시즌 막판 방출대기(지명할당) 조치되며 볼티모어의 40인 로스터에서 빠졌다. 이로 인해 윤석민은 다시 마음을 다지며 친정팀으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민은 지난 2005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우완 에이스로 이름을 알렸다. 윤석민은 지난 2009년 14승5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며 두자릿수 승수를 거뒀고 지난 2011년에는 17승5패 평균자책점 2.45로 생애 최고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윤석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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