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 시작 전 제시는 “제가 진짜 배틀을 할 거면 잘 하는 래퍼랑 하고 싶다. (키썸이) 되게 못 한다는 말은 아닌데 저랑 레벨 차이가 너무 나요”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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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는 배틀을 시작하며 상대인 키썸을 얕보고 긴장을 놓은 탓인지 실수를 했다. 제시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랩을 뱉었지만 독기를 품은 키썸의 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거침없이 랩을 뱉은 키썸에 MC들은 후련함에 웃음과 환호를 참지 못했고, 키썸은 “후련했다. 코가 이만큼 막혔는데 코 푼 기분”이라고 밝히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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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은 “‘쇼미더머니’때 부터 그랬다.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는데 증명해서 정말 기쁘다. 기쁨의 눈물이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제시는 키썸에게 “잘했다. 확 시원하게 욕해준 게 난 제일 좋았어”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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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언프리티 랩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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