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순옥은 장모란의 얼굴을 마주보고 순간 끌어오르는 분노를 못 참고 장미희에게 발차기를 해 날려버렸다. 두 사람은 강순옥의 전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다 장모란이 급작스럽게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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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옥은 “우리 집에 가요. 와서 애들 아빠가 못 전해 준 거 가져가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는 알고 가야지. 쓸쓸한 빈 집에서 죽음을 당하는것 보다는 나한테 구박받으면서 명 재촉하는 게 낫지 않아요?”라며 자신의 집에 올 것을 권유한다.
이에 장모란은 “정 원하시면 못갈 것도 없습니다. 대신 아까 그 돈을 따님이 받아야 갑니다”라고 말했고 강순옥은 “꼴깝을 하십니다”라며 장모란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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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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