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골드브럼, 리암 헴스워스
‘헝거게임’의 주인공이자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 유명한 리암 헴스워스가 ‘인디펜던스데이’ 속편에 출연한다.
4일(한국시간)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프 골드브럼과 리암 헴스워스가 ‘인디펜던스데이’ 속편에 캐스팅됐다고 직접 알렸다.
영화에서 리암 헴스워스는 대통령의 아들로 출연해 제시 어셔와 함께 투톱으로 영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1996년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의 ‘인디펜던스데이’는 당시 8억 1,600만 달러(약 9,00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
20여년 만에 돌아오는 ‘인디펜던스데이’의 속편은 평행우주를 배경으로 인간과 외계인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쉽지만 전작에 출연했던 윌 스미스는 몸 값 상승으로 복귀하지는 않는다.
론랜드 에머리히가 1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는 ‘인디펜던스데이’ 속편은 2015년 4월 촬영에 돌입한다. 2016년 6월 24일 개봉 예정.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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