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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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전 앵커가 MBC를 떠난다.

4일 MBC 관계자는 “김 전 앵커의 사직서가 6일자로 수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결정한 사항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 전 앵커는 18년간 몸담았던 MBC를 퇴사하게 됐다.

앞서 김 전 앵커와 관련해서는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이적설이 대두된 바 있다.

지난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 전 앵커는 2004년 기자로 전직해 2007년 ‘뉴스데스크’를 단독 진행하는 등 스타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2002년 한국 아나운서대상 앵커상, 2008년 한국 참언론인대상 앵커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인터넷뉴스부로 옮겨 근무해 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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