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지영](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3/2015030416401519926-540x900.jpg)
4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스타탐구생활’에는 배우 김지영이 출연했다.
김지영은 화생방 훈련에 대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전했다. 청취자의 ‘화생방과 출산 중 뭐가 더 힘드냐’는 질문에, 김지영은 “자연분만하셨다면, 출산이 더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화생방은 한 가닥 희망의 끈이 있다면, 나를 죽이진 않는다. ‘죽기 바로 직전까지 버티면, 시간제한이 있으면, 기절하더라도 나라에 대한, 군대에 대한 믿음, 군대를 믿을 수 밖에’ 이런 생각 때문에 참게 되더라”고 전했다.
김지영은 당시 화생방 훈련을 회상하며 “도구를 장착하고 들어갔을 때 숨을 참으면 피부 따가운 것을 빼면 괜찮다”고 전했다. 이어 “조임새 플라스틱이 문제가 있었는데, 교관이 ‘좀 더 참습니다’라고 해 리본을 묶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김지영은 “다른 점이 있다면 출산은 오랜기간 고통과 함께 기쁨이 있다. 화생방은 고통만 있다”고 말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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