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곡은 80년대 여류 싱어송라이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던 故 장덕의 명곡 중 하나. 어쿠스틱 콜라보의 보컬 안다은의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음색이 곡이 가지고 있는 서정성을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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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는 ‘소녀와 가로등’은 오리지널 버전과 어쿠스틱 버전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박성진 음악 감독이 직접 편곡을 맡은 오리지널 버전은 절제된 느낌의 현악 선율이 곡의 슬픈 감성을 더했다. 어쿠스틱 콜라보의 기타리스트 우디가 편곡을 맡은 어쿠스틱 버전은 그의 클래식하면서도 심장을 두드리는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서정적인 곡으로 재탄생했다.
OST 제작사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녀와 가로등’이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감성이 또 다른 느낌의 담담하고도 깊은 음색과 어우러져, 앞으로 전개될 주인공 현숙의 이야기에 따뜻한 감성으로 힘을 더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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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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