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기는 강제처가살이도 모자라 강제부업살이까지 동원되었다. 심심풀이로 구슬 꿰기 부업을 시작한 장모는 이만기에게 구슬팔찌 1개 완성 시 100원을 벌 수 있다며 같이 구슬 꿸 것을 제안했다. 투덜거리던 이만기는 이내 구슬 꿰기 부업에 빠져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만기는 침침한 눈과 남들보다 큰 손 때문에 구슬 꿰기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천하장사 이만기가 작은 구슬과 끙끙대며 씨름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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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의 구슬 꿰기 노동현장은 5일 오후 11시 1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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