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남재현 이춘자
‘백년손님’ 남재현 이춘자
‘백년손님’ 남재현 이춘자

남재현의 장모 이춘자 여사가 산소 앞에서 오열했다.

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남재현의 장모 후포리 이춘자 여사가 외딴 산소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남재현과 장인, 장모는 찜질방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춘자 여사의 부탁으로 근처에 있는 산소에 들렀다. 이춘자 여사는 산소에 도착함과 동시에 통곡의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4년 전 치매를 앓다가 돌아가신 모친의 산소였던 것이다. 사는 게 바빠 돌아가신 이후에 한 번도 찾아오지 못했던 이춘자 여사는 모친이 살아계셨을 때 했던 그 한 마디 때문에 “(후회 돼) 혀를 끊고 싶을 정도”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이춘자 여사가 평생을 두고 후회하는 그 한 마디는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포리 이춘자 여사의 눈물의 산소 방문은 5일 오후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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