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굴의 차여사’
MBC ‘불굴의 차여사’
MBC ‘불굴의 차여사’

MBC ‘불굴의 차여사’의 김동주와 하연주가 혼인신고 문제로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극 중 현숙(김동주)은 윤희(하연주)를 이혼녀로 만들지 않으면서 혼인신고를 무효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결국 현숙이 생각해낸 방법은 윤희가 기훈(신민수)에 의해 강제로 혼인신고를 했다고 꾸미는 것.

자신의 앞길을 망칠 것이냐며 화를 내는 윤희에게 현숙은 “다 널 위해서 이러는 거야”라며 “시간이 지나면 엄마가 날 위해 정말 큰일을 해 주었구나 알게 될 거야”라고 타이른다. 이에 윤희는 엄마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자신도 어쩔 수 없다며 집을 나가겠다고 한다.

촬영 당일, 김동주와 하연주는 서로를 노려보고 고함을 지르면서 마음 속 깊은 곳의 갈등을 표현해냈다. 촬영장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가득했다는 후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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