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된 대표이미지에는 세 사람의 각기 다른 ‘먹는 취향 저격’ 컨셉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탕수육을 소스를 어떻게 해서 먹을 것인가를 두고 윤두준과 서현진이 팽팽하게 의견대립을 펼치고 있는 모습. 소스를 탕수육에 부어 먹어야 제격이라는 ‘부먹파’ 윤두준과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 먹어야 한다는 ‘찍먹파’ 서현진이몸싸움도 마다 않고 자신의 먹는 취향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전혀 관심 없다는 표정으로 주먹밥을 들고 있는 권율도 보인다.
ADVERTISEMENT
연출을 맡고 있는 박준화PD는 “1년만에 구대영으로 다시 돌아온 윤두준은 정말 구대영 자체였다.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와의 혼연일체로 제작진의 제안이나 주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촬영을 리드해나갔다”고 전했으며, “서현진 역시 촬영 각도 상 무릎을 꿇은 채 촬영을 해야 했는데, 긴 촬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에너지로 오히려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드는 비타민 역할을 했다. 권율 역시 평소 볼 수 없었던 코믹한 표정으로 더욱 흥미로운 컷이 만들어졌다”고 전하며 대표이미지 촬영 당시를 전했다.
이어 “실제로 드라마에서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 먹을 것인가, 부어 먹을 것인가를 놓고 윤두준과 서현진이 대립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두 배우의 열연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다. 탕수육 ‘부먹’ vs ‘찍먹’ 에피소드가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식샤를 합시다2’는 현재 방영 중인 ‘호구의 사랑’ 후속 작으로 tvN에서 만날 수 있다. 4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