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
인형돌 혜이니의 네 번째 싱글 ‘내맘이’ 의 뮤직비디오 속 촬영 장소가 화제다.지난 3일 공개된 ‘내맘이’ 뮤직비디오 속 혜이니는 영상 화보를 방불케하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삼청동, 대관령 등 각기 다른 장소와 자연 풍경 속에서 ‘사랑의 메세지’ 를 전파하고 있다. 영상 중간에는 혜이니가 눈이 쌓인 장소에서 ‘사랑의 메세지’ 를 들고 있던 중 강한 바람이 불어 메세지 보드가 공중으로 날아가거나 절벽 밑으로 떨어져 당황하는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혜이니는 “직접 고백을 한다면 좋을 장소를 선별해 조명없이 그 곳의 자연채광으로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어디서든 늘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한다’ 라는 의미로 다양한 장소와 풍경을 담았다” 라고 밝혔다.
혜이니표 감성발라드 ‘내맘이’를 발매한 혜이니는 앨범 발매 전 세 가지 버전의 티저를 통해 ‘고백 프로젝트’ 를 준비했다. 프로젝트의 완결편은 ‘내맘이’ 뮤직비디오 본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통통 튀는 깜찍함으로 사랑 받았던 혜이니가 처음 도전하는 혜이니표 발라드 ‘내맘이’ 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로 사랑받는 가수 휘성과 노영주가 작사하고 신응준, 노영주가 작곡했다.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고 예쁘게 그려낸 가사가 돋보인다.
‘인형돌’ 혜이니는 혜이니표 감성 고백송 ‘내맘이’ 로 오늘 4일 MBC뮤직 ‘쇼챔피언’ 에 출연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크레센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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