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이자스민
국회의원 이자스민
국회의원 이자스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당 의원 아들 담배 절도 의혹’과 관련해 MBN이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한 가운데 아들의 군 병역과 관련된 이자스민 의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2일 이자스민 의원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는 한국 엄마”라면서 아들의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나는 한국엄마”라며 “입대하는 아들을 배웅할 때는 무사를 기원하며 눈물이 흐를 것 같다. 그러나 병역을 마쳐야 아들은 떳떳하게 이 나라에서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이자 국내 첫 귀화 외국인 출신 국회의원으로 앞서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새누리당 이모 의원의 큰아들인 19세 이모 씨가 200 여 갑의 담배를 빼돌린 정황이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영화 ‘완득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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