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MC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걸그룹 뺨치는 외모뿐 아니라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과 끼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본격 게임 도전에 앞서 MC들은 신수지에게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며 간단한 몸 풀기 댄스를 요청했다. 그러자 신수지는 치마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벗으려고 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편안한 복장으로 춤추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치마를 탈의하고 하이힐까지 벗어던지는 열정을 보였던 것.
가벼운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은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 뿐 아니라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섞은 재즈 댄스와 함께 탄력 있는 몸매를 드러내며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또한 신수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곡한 트로트 곡에 맞춰 기대 이상의 시원한 노래실력을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신수지 외에도 정동하, 배기성, NC.A, 김미려, 정성윤이 출연한 ‘끝까지 간다’ 18회는 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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