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굴사남
우즈베키스탄 예비엄마 굴사남의 출산이 임박했다.4일 방송되는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수박이(태명)와의 만남을 앞둔 굴사남의 설렘 가득 출산 준비기가 그려진다.
5년 만의 출산을 앞둔 굴사남은 가족과 함께 마지막 산부인과 검진에 나섰다. 굴사남의 친정엄마는 처음 듣는 수박이의 심장소리에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특히 그동안 시청자들 모두 궁금해 했을 수박이의 성별도 함께 공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굴사남 부부가 출산 전날 찍은 셀프 카메라도 함께 만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굴사남의 남편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출산 예정일인 아내를 향해 “초콜릿처럼 달콤한 아이를 선물로 달라”고 말해 안방극장까지 닭살 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하지만 알콩달콩했던 부부의 모습도 잠시 산부인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한바탕 부부싸움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차안 가득 흐르는 냉기 속에서 굴사남 부부는 무사히 산부인과에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굴사남과 수박이를 위해 육아용품점에 방문한 가족들의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굴사남 가족의 출산 준비기는 4일 오후 7시 30분,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1 ‘엄마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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