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포스터
‘판타스틱4′ 포스터
‘판타스틱4′ 포스터

마블을 대표하는 슈퍼 히어로팀 ‘판타스틱 4’가 새롭게 리부트 되어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그 웅장함을 엿볼 수 있는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판타스틱 4’는 지난 2005년 1편, 2007년 2편 개봉 이후, 8년 만에 전편의 스케일을 뛰어 넘는 리부트 작품이다. ‘크로니클’의 조쉬 트랭크 감독과 새로운 배우들이 합세한 것은 물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페스트’의 사이먼 킨버그와 매튜 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실력파들이 제작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에 신뢰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안개가 피어나는 듯 한 어두운 배경을 하고 있어 달라진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슈퍼히어로 멤버 수를 뜻하는 숫자 ‘4’가 차가운 스틸 느낌으로 보여져 이전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판타스틱4’만의 자신감과 진지함을 엿볼 수 있다.

티저 예고편에서도 확실한 변화가 예고된다. 웅장한 음악을 배경으로 “모든 새로운 것엔 위험과 희생이 따르며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라는 의미심장한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시작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들이 놀라운 초능력을 얻게 되는 과정이 나오며 달라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멤버들의 화려한 액션과 특히, 마지막 거대한 번개기둥 장면은 영화의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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