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KBS2 ‘해피투게더3’
KBS2 ‘해피투게더3’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지석이 올랐다.

#김지석, 영국 윌리엄 왕자가 “하이 킴”이라 부른 남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김지석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배우 송재림, 이하나, 김혜은, 김지석, 가수 예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석은 윌리엄 영국 왕자와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김지석은 영국 명문 학교 출신으로 “윌리엄 왕자와 바로 옆 학교를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영을 배웠다며 “2주에 한번씩 학교 대항전을 했다”며 “윌리엄 왕자도 같은 평영 종목이었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윌리엄 왕자에게 ‘하이 윌’이라고 인사했다”며 윌리엄 왕자가 “‘하이 킴’이라고 받아줬다”는 일화를 전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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