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의 사고뭉치 김현숙(채시라)과는 달리, 성공한 커리어우먼으로 주위의 선망을 받는 김현정(도지원)은 똑똑하고 당찬 성격을 지녔다. 하지만 백조처럼 겉으론 우아해 보여도 내면은 두려움이 많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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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도지원의 강렬한 연기는 전작 드라마 ‘힐러’에서 온화한 이미지와는 정반대 모습으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팬들 역시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맞춰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는 도지원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으로 단 2회 만에 시청률 9.8%(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수목극 2위를 차지했다.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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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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