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앞서 27일 캘리그래피 청첩장이 공개됐다. 해당 청첩장에 그려져 있는 그림과 글은 모두 조달환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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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달환의 로맨틱한 면모가 돋보이는 왼손고백은 “당신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왼손으로 써봐요. 오른손은 멋이 너무 많이 들어가 마음에 들지 않네요. 왼손은 서툴지만 제 마음은 그대로 입니다. 사랑해요”라는 글귀와 함께 신부를 향한 사랑이 담겨 있다.
또 청접장에는 ‘잔치합니다’라는 문구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끄는데, ‘결혼’이라는 단어 대신 순우리말인 ‘잔치’라는 단어를 사용해 편안하고 담백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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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은 KBS 금요 드라마 ‘스파이’ 촬영과 함께 결혼식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채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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