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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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은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본다.
노동시장 개혁, 데드라인은 앞으로 한 달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양분된 노동시장의 비정상적 구조를 혁파할 상생의 길은 무엇일까. 27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서는 노.사.정이 총출동해 그 해법을 고민해 본다.

대통령 소속 노사정위원회 핵심 멤버인 고용노동부 임무송 노사협력정책관, 한국 경총의 이호성 상무, 한국 노총의 이정식 사무처장이 출연해 노사정 3자의 입장을 , 이남신 비정규센터 소장이 비정규직을 대변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또 노동시장의 약자인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대표하기 위해 전경련 윤주진 조사역과 2030 세대가 주도하는 세대별 노동조합 청년유니온의 김민수 위원장이 논객으로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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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개혁은 박근혜 정부가 꼽은 올해의 핵심과제. 과연 정부가 제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 일명 ‘장그래법’은 그 해법이 될 수 있을까. ‘밤샘토론’ 1부에서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깨뜨리기 위한 ‘장그래법’의 허와 실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해 본다. 아울러 정부가 제기한 ‘정규직 과보호론’도 집중 해부할 예정이다. 비정규직 문제의 근본원인이 ‘정규직에 대한 과도한 보호’ 때문이라는 정부와 기업의 논리에 맞서 이를 반박하는 노동계의 치열한 설전도 예상된다.

‘밤샘토론’ 2부에서는 정년 연장 및 임금 피크제 도입, 근로시간 단축, 최저 임금 등 여타 노동 분야의 첨예한 쟁점들을 다룬다. 코앞에 닥친 ‘정년 60세 연장, 약이냐 독이냐’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에 해당되나’ 재계와 노동계 초미의 관심사이자 국민적 관심사로 부상한 ‘통상임금’, 노사 양측 영원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최저임금’ 문제 등이 토론의 테이블에 오른다. 과연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의미 있고 실효성 있는 대타협은 이루어질 것인가, 27일 금요일 밤 ‘밤샘토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SNS로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JTBC 밤샘토론’은 27일 금요일 밤 12시 30분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논스톱 생방송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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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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