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트투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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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이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가슴 먹먹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27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붉어진 눈으로 처연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최강희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최강희가 목도리에 얼굴을 묻고 잔뜩 움츠린 채 눈물을 뚝뚝 떨구고 있어, 누군가에게 자신이 저지른 과거의 잘못에 대해 듣게 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극대화 되고 있는 상황. 이어 천정명 역시 눈을 꾹 감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과, 누군가의 전화를 기다리듯 휴대폰을 바라보며 울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 사이에 모진 풍파가 불어 닥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27일 방송에서는 과거의 비극적 사건에 대해 알게 된 차홍도(최강희)가 고이석(천정명)에 대한 사랑과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한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준 상처가 미안해 어쩌지도 못하는 한 명, 그리고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것이 다름아닌 사랑하는 연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또 한 명의 모습이 가슴 아픈 고뇌와 먹먹한 슬픔을 안길 예정”이라며 “운명의 장난 같은 비극적 과거와 마주한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마지막까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tvN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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