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훈은 군소 1마리와 고무타이어를 잡으며 허탕을 치는가 싶더니 “심봤다! 진짜 심봤어!”를 외치며 이태임의 얼굴만한 전복을 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남 1호는 “나도 잡아본 적 없는 크기다”라며 이재훈을 칭찬했고, 이태임은 “우와~ 삼춘 짱이다!”라며 “행운아”라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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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이 끝난 후 해남 1호는 “배우려고 와서 다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오늘 자연산 전복 딴 이재훈이 해남 6호가 될 만한 것 같다”라며 이재훈의 손을 들어주며 예비 해남 6호로 인정했다. 이재훈은 해남 1호의 인정을 받고는 “저 좀 키워주세요”라며 힘차게 말해 해남을 향한 불타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김영철은 자신이 잘하는 영어로 해녀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했고, 여기에서 제주 해녀들의 천진난만함과 폭발하는 예능감이 자연스레 드러나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다. “메리메~리”면 영어는 다 통한다며 화통하게 말하는 해녀부터 김영철을 능가하는 표정의 달인까지 등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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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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