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이 평소 나를 부르는 애칭이 조바비다”라고 말했다.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춥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생기는 잔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겨울이 위기다! 주름을 잡아라’를 주제로 잡고, 봄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겨울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 참석한 조혜련은 “내 피부는 타고 났다. 중국가면 나를 25세까지 본다! 남편은 나를 ‘바비인형’이라 부른다”라고 말해 MC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 녹화 중 조혜련의 파우치를 기습 습격했는데 바비인형(?)의 면모와는 달리 화장품에서 스태프 운동화 보다 높은 세균수치가 나와 녹화장을 경악케 만들었다.
같이 출연한 개그우먼 신봉선은 “차라리 신발로 화장하라”며 신고있던 운동화로 조혜련의 얼굴을 두드리는 등 짓궂은 장난을 쳤다는 후문이다.
조혜련은 계속 “내 피부는 타고나서 좋다”고 강조 했었는데 검사결과, 검버섯이 확인되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전문의에게 ”버섯 사줄테니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울부짖어(?) 녹화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고. 방송은 25일 오후 8시 5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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