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황보여원이 과거 가문과 신분의 격차로 사랑의 시련을 겪었던 것이 드러나며 그녀가 권력만을 바라보고 살게 된 배경이 밝혀졌기에 남편인 왕소에게 권력이 아닌 사랑을 바라던데 대한 큰 상처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애잔하게 했다. 이 같은 황보여원의 끝 없는 외로움은 결국 그녀를 더욱 강해지게 만들었고 더 이상 모른 척 넘길 수 없는 왕소의 애정전선에 어떤 태도와 지략을 보일지 흥미를 고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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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빛나거나 미치거나’ 온라인 팬미팅에서 이하늬가 아픈 사랑의 시련을 간직한 채 오직 가문만을 위해 사는 여인인 황보여원은 사랑보다 대의를 택한 ‘고려에서 가장 외로운 여인’이라 말했던 것처럼 홀로 황가를 위해 끝 없는 외로움을 견뎌내는 황보여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하늬는 황보여원이 지닌 독보적인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애달픈 마음을 지닌 여인의 외로움까지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황보여원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켜 지난 화보다 2.2% 증가한 13.1%의 시청률로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월화극 왕좌에 자리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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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사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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