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학생 명훈(백도빈)과 여자친구 영은(정시아)은 서바이벌 게임 동아리 친구들과 캠프를 찾지만, 명훈의 실수로 하루 일찍 도착한다. 친구들은 교관(김성오)의 안내에 따라 임시 막사에서 하루를 보내는데, 날이 어두워질수록 하나 둘씩 친구들이 사라진다. 교관과 조교가 벌인 짓이라 생각하고 캠프에서 탈출한 명훈과 영은은 버스 기사(곽도원)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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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연을 맡은 백도빈과 정시아는 결혼 전 이 작품으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 작품을 계기로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여기에 곽도원, 김성오, 엄태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긴장감을 높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핸드메이드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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