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서영희가 영화 ‘탐정'(가제)에 합류한다. 권상우와 부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탐정’은 천재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대만(권상우)과 베테랑 노형사(성동일)가 의기투합해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수사물.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쩨쩨한 로맨스’를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영희는 극 중 대만의 아내인 미옥 역을 맡았다. 미옥은 생활력이 강한 억척스러운 아내로 출연해 대만과 티격태격할 예정이다. 서영희와 권상우의 부부 호흡이 궁금증을 더한다.
‘탐정’은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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