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가족의 비밀’
‘가족의 비밀’

‘가족의 비밀’ 이일화가 끔찍한 선물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가족의 비밀’ 65화에서 고태희(이일화)는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택배 상자에서 죽은 참새 시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다.

혼비백산한 고태희는 한달음에 한정연(신은경)을 찾아가 상자를 들이밀며 “네가 한 짓이냐”고 따졌지만 한정연은 “이깟 새 시체로 위협할 것 같으냐”며 콧방귀를 뀌었다. 한정연은 “내가 아직도 한정연으로 보여?”라며 섬뜩한 표정으로 참새 시체를 들어 고태희를 향해 휙 집어던지고는 소스라치게 놀란 고태희에게 호탕한 비웃음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연이 진주란 회장(차화연)을 찾아가 고태희의 독재를 막기 위해 진왕그룹의 비자금 목록을 넘겨줄 것을 제안하며 한 때는 고부 갈등으로 앙숙이었던 진 회장과 한정연이 손을 잡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25일 66화 방송에서는 고태희를 위협하며 숨통을 조여온 인물의 정체가 밝혀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은경의 한맺힌 복수가 시작되면서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는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가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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