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2014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그룹 부문 인피니트, 남자부문 박재범, 여자부문 핫펠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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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의 후보는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11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해 총 4개 분야, 26개 부문을 수상한다. 선정위원회는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음악담당기자, 음악방송 PD. 시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일반인들이 선정하는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부문’ 3개 부문(남자/여자/그룹)은 2월 3일부터 22일까지 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된다.
200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의 그래미상’을 표방하는 한국 최초의 ‘음반’ 중심 시상식이다.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 이 상의 목적이다. 시상식은 2월 26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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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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