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슈퍼대디 열’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를 살펴보면,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토끼 모양 머리띠를 쓴 이동건이 한 손에는 핫바를 들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잔뜩 신이 난 표정을 하고 있다. 화려한 원피스 차림으로 옆에 서 있는 이유리는 그런 이동건을 제지하려는 듯 입을 앙다물고 그의 귀를 잡아당기고 있으며, 역시 못마땅한 표정의 아역배우 이레의 위에는 “내 나이 아홉, 최대 시련… 이런 아빠가 생겼어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포스터만으로도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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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슈퍼대디 열’은 지난 12일 첫 촬영에 돌입해 본격적 출항에 나섰으며, ‘연애 말고 결혼’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송현욱 감독이 또 한 번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한다.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후속으로 3월 13일 첫 방송된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tvN ‘슈퍼대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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