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런닝맨’ 포스터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가 시즌2 촬영에 나선다.SBS와 중국의 절강위성TV와 공동제작으로 중국 전역에서 방송한 ‘달려라 형제’는 설 연휴 이후인 오는 3월 초 중국에서 촬영에 돌입한다. 지난해 10월 10일 1%대 시청률로 첫 방송된 ‘달려라 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곡선을 그리며 14회 방송은 전국시청률 4.116%(중국 CSM 50 기준)를 기록했다. 전국에 방송되는 위성채널이 50여개가 넘는 중국에서 시청률 4%대는 초대박 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
시즌2의 출연진은 시즌1의 덩차오, 왕조람, 왕바오창, 리천, 진혁, 정개, 안젤라 베이비 등에 이어 중국 톱스타급 게스트들이 합류한다. 시즌1보다 3회가 줄어든 12회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4월 중순께 중국 전역에서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시즌1의 성공으로 중국 내 기대감이 높아졌다”라며 “깜짝 놀랄 만한 초특급 게스트들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귀띔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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