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브 아티스트의 종합우승은 지난 2014년 설 특집에 이은 두 번째로, ‘체육돌’ 명가의 입지를 굳혔다. 풋살, 양궁, 육상 등 전 종목에 걸쳐 참가한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은 날렵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경기 전반의 ‘에이스’ 멤버로 활약함은 물론 최상위 성적을 달성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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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는 ‘풋살’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날려 버릴 만한 통쾌한 플레이를 펼쳤다. ‘골대스리가’ 팀의 주장 윤두준, 틈새를 노린 완벽 패스로 상대팀의 기세를 꺾어버린 이기광까지 평소 남다른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비스트의 활약 덕분에 한층 스릴 넘치는 ‘풋살’ 경기가 완성 됐다는 평가다.
‘아육대’가 탄생시킨 공식 ‘체육돌’ 비투비 이민혁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민혁은 2015년 ‘아육대’ 참가자를 통틀어 유일하게 대회 전 종목에 출전, ‘아육대 공식 MVP’ 다운 만능 체육돌의 자신감을 뽐냈다. 이민혁은 화려한 플레이로 풋살경기 ‘1호 골’을 기록한 데 이어 남자 높이뛰기에서도 1m 75cm의 기록을 달성하며 가뿐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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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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