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예원
‘우리집’ 예원
‘우리집’ 예원

예원이 난생 처음으로 메인MC를 맡아 카메라 욕심을 냈다.

23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집’에서는 첫 번째 우리집으로 선정된 가족의 집을 바꿔주는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날 제작진은 우리집으로 선정된 가족의 인원수를 맞추는 사람에게 메인MC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 17평 남짓한 집을 둘러보던 이상민은 9명이라고 답했고 줄리안은 7명, 이지애는 8명으로 추리했다. 예원은 이야기를 듣다 10명이라고 답했다. 정답은 놀랍게도 13명이었고 정답에 가장 근접했던 예원이 메인MC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메인MC가 된 예원을 보며 출연진들은 “영혼 없이 방송하면 어쩌겠다는 거냐”며 항의했다. 예원은 이에 아랑곳 않고 진행에 나서는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카메라를 찾아 헤매다 “그냥 카메라를 메인MC에게 다 집중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4개의 카메라는 예원의 원샷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집’은 진정으로 집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리집만의 스타일리시한 공간의 선물하고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셀러브리티와 평범한 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체인지 해주는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로 매주 월요일 자정을 넘긴 12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우리집’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